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트 슈피겔만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[[1948년]] [[2월 15일]]생. [[스웨덴]] [[스톡홀름]]에서 [[홀로코스트]] 생존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. 하지만 3살때 바로 [[미국]]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그냥 [[유대계 미국인]]이라 보는게 더 적합하다. 아버지를 생각하면 [[폴란드계 미국인]]에 가깝다. 폴란드어에 유창하진 않지만 대충 어느 정도는 알아들었는데, 메타마우스에 따르면 슈피겔만 부부가 아트 슈피겔만이 뭔가 하기 싫은 일을 계획할 때는 못알아듣게 하려고 폴란드어로 말했고, 아트는 대충은 알아들었지만 모르는 척 했는데, 만약 알아듣는 티를 냈다간 부모님이 아예 못알아듣는 이디쉬어로 바꿀게 분명했다고. 미국에서는 펜실베니아 노리스타운에 정착했다가 뉴욕 [[퀸스]] 레고 파크에 이사해 살았다. 60년대 후반 [[뉴욕 주립대학교|뉴욕 주립]] 빙엄턴 대학교를 중퇴한 뒤 [[대안 만화|언더그라운드 만화계]]에서 활동해 인지도를 높였다. 언더그라운드 만화계에서 활동하자 부모는 만화가를 정상적인 직업이 아니라고 여겼기에 치과 의사 같은 다른 직업을 가지라고 설득하려 했던 적이 많았다고 한다. 하지만 그는 만화가 활동을 이어갔고 70년대 중반에 [[프랑스]] 출신의 건축학도 프랑수아즈 몰리를 만나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었다.[* 딸인 나쟈 슈피겔만은 만화 작가로 일하고 있다.] [[홀로코스트]]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《[[쥐: 한 생존자의 이야기|쥐]]》로 1992년 [[퓰리처상]]을 수상했다. [[파일:external/marfisiquotidiani.ilcannocchiale.it/Spiegelman-cover.jpg|width=350]] 만화가 외적인 활동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지만 [[더 뉴요커]] 지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. [[9.11 테러]] 때 디자인한 커버가 특히 유명하다. 이 커버는 후일 [[9.11 테러]] 사태 전후로 자신의 가족들이 겪었던 일들을 만화화한 《사라진 건물의 그림자 속에서(In the Shadow of No Towers)》 표지로 재활용되었다. 이후에도 정력적으로 활동을 지속 중이다. 작품이 유명해지면서 한 인터뷰를 보면 만화로 안 그린 이야기들도 꽤 있다고 한다. 만화 쥐에선 아내가 대놓고 [[나치]]와 차이가 뭐냐고 아버지의 인종차별 성향을 비난하자 아들인 작가는 묵묵히 [[담배]]를 피우며 아내 편도 아버지 편도 들지 않고 그저 둘을 말리는 장면이 나오는데, 그게 그나마 두 사람을 위해서 중립을 지켰던 거라고 한다. 사실, 아내도 부모가 백인우월주의자라서 절연해버렸는데, 시아버지도 이런 말이나 하니 아내가 더 울컥할만했다. 사실 아트야말로 결혼 전에는 아버지에게 아내보다 더 맹렬하게 대놓고[* 아트 슈피겔만 본인은 베이비부머 [[히피]]에 [[68운동]] 같은 진보 운동의 영향을 제대로 받은 사람이다. 그리고 《쥐》에서도 직·간접적으로 나오지만 (부모의 영향인지) 작가 본인도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묘사된다.] "(인종차별하는) 당신이 나치 비난할 자격 있어?"라든지 "나치도 유대인 죽이면서 당신과 같은 말 했겠죠? 위대한 게르만 민족과 하등한 유대인은 다르다라는 그들의 논리가 하등한 비유대인과 위대한 유대인을 구분짓자는 당신의 말과 차이가 뭐죠?"라는 말을 정면에서 맞대응하여 아버지가 폭발하게 만든 적도 여러 번 있었다고 한다. 부모를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지옥같은 수용소 생활을 겪은 걸 생각하자면서도 아버지와 갈등을 빚으면서 그도 참다참다 폭발했다고 한다. 이런 과거 때문인지 꽤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[[이스라엘]]의 [[팔레스타인]] 탄압에 대하여 비판하는 태도를 보여서 이스라엘 극우에게 증오를 받기도 한다. 그래서인지 《쥐》가 퓰리처상을 받은 것을 두고 이스라엘 극우 여론에서는 오로지 [[홀로코스트]]에 대한 것으로 언급할 뿐, 나머지에 대한 걸 언급을 피하는 것을 보면 우경화 된 이스라엘 정치판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셈이다.[* 여담으로 아트 슈피겔만은 아랍권과 이란 지역에서 현대까지 벌어지고 있는 반유대주의를 에둘러 비판한 적도 있다. 무조건적인 팔레스타인 편을 드는 21세기 [[입진보]]나 [[SJW|SNS 진보주의자마냥]] 진영논리에 따라 어느 한 쪽 편만 드는 묘사를 한 것이 아닌데도 이런 비난을 받는다.] 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이 태어나기 전 형 리슈가 있었으나 나치들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 이모 토샤가 '가스실엔 갈 수 없다'는 이유로 자살 직전 독약을 먹여 죽였다. 2022년 [[전미도서상]] 평생공로상을 받았다.[[https://www.nationalbook.org/national-book-foundation-to-present-lifetime-achievement-award-to-art-spiegelman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